「고려의 큰 별, 강감찬 장군을 만나다.」‘2019 관악 강감찬 축제’10월 17일 개막

「고려의 큰 별, 강감찬 장군을 만나다.」‘2019 관악 강감찬 축제’10월 17일 개막: - 10월 17일(목)부터 10월 19일(토)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려; 2019.10.03 15:50 입력

관악뉴스 ganews1@naver.com

<table width="641" align="center" class="center" _id="news_image"><tbody><tr><td><img alt="「고려의 큰 별, 강감찬 장군을 만나다.」‘2019 관악 강감찬 축제’10월 17일 개막" width="641" align="absmiddle" src="http://ganews.co.kr/PEG/15700854457627.jpg"></td></tr></tbody></table>      관악구가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강감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월 17일(목)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19일(토)까지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을 기념해 ‘2019 관악 강감찬 축제’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관악구는 고구려 을지문덕, 조선 이순신과 함께 구국의 3대 영웅으로 꼽히는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지역으로, 강감찬 장군을 도시브랜딩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관악 강감찬 축제’는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를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민과 함께 만들고, 주민주도형 축제로 만든 이번 “2019 관악 강감찬 축제”는 기존 2일이던 축제기간을 3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개막식을 낮 시간에서 저녁 시간으로 변경했다. 구비 3억 원 이외 국·시비 2억 2백만 원을 확보해 강감찬 장군과 고려역사를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는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관악 강감찬 축제를 널리 알려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9월부터 사전행사를 마련해왔다. 지난 9월 11일(수)에는 낙성대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방송을 진행했고, 9월 27일(금) 도림천 일대에서 강감찬 유등 전시회와 강감찬 가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는 10월 11일(금)에는 한국중세사학회와 함께하는 ‘강감찬, 고려 역사포럼 학술대회’가 서울대학교에서 열린다. 고려-거란의 전쟁, 강감찬 장군, 북한에서의 강감찬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로 관악구에서 추진 중인 강감찬 장군 남북교류 협력 사업의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3일간 낙성대 일대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하나의 작은 고려도시로 꾸며진다. 축제현장은 용호군(고려 친위부대), 국자감(고려 국립교육기관), 시전(고려 대표 상업지역), 벽란도(국제 무역항) 등을 재현해 고려시대 마을로 탈바꿈한다. 용호군에서는 활쏘기, 말타기 등 무(武) 체험 프로그램, 국자감에서는 강감찬 오행시 대회 등 문(文) 체험 프로그램, 시전에서는 고려청자 만들기 등 고려생활 공예 프로그램, 벽란도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강감찬 장군 동상과 관악산을 배경으로 메인 무대를 마련하고 천연목재 전통부스를 설치, 봉화기·오방(오색)기 등 고려전통 깃발을 걸어 기개 넘치는 고려 분위기를 만들며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외국 관광객을 위한 홍보물과 통역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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