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을 이용해보자

구글(Google)을 이용해보자: 유병규의 알쏭달쏭 IT ⑭ 인터넷 익스플로러 대신 구글 크롬이 대세; 2014.02.04 15:01 입력

홍미경 기자 ganews@ganews.co.kr

구글 하면 무엇을 떠올리게 되는가? Google 이라는 짧은 문구와 단순한 검색창 그리고 광고나 뉴스, 검색순위 같은 정보가 없는 하얀 빈 화면을 떠올릴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는 네이버(NAVER)라는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가 가장 보편화된 검색 도구로써 자리잡고 있지만 나라 밖의 글로벌 정보의 검색을 위하여 구글을 사용하곤 한다. 
 
구글은 '페이지 랭크'라는 독자적인 검색 알고리즘을 개발해 검색 시장을 장악하고 성장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회사다. 구글은 빠른 성장에 힘입어 검색 서비스 외에도 이메일 서비스인 Gmail, 오크와 같은 소프트웨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글은 전 세계 데이터 센터에 100만 대가 넘는 서버를 갖추고 있으며, 매일 10억 건 이상의 검색이 구글을 통해 이루어진다. 구글은 2000년 키워드 광고 판매를 시작했다. 애드워즈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공하는 광고 수입은 구글 전체 수입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2004년 키홀(Keyhole Inc.)을 인수해, Earth Viewer 서비스의 이름을 구글 어스로 바꾸었다. 구글 어스는 흔히들 요즘 우리들이 알고 있는 위성 영상 지도 서비스이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편리한 기능을 사용해보자
 
1. 구글검색(Search) 구글의 탄생은 검색이다. 구글 이전에 야후(Yahoo)가 전 세계 검색시장을 평정했다면 현재는 구글(Google)이 거의 천하통일 했다. 단, 우리나라만 네이버(Naver)가 철옹성처럼 지키고 있다. 구글검색은 PC뿐만 아니라 애플제품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태블릿PC에 기본검색으로 장착이 되기에 요즘같이 모바일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자연스레 구글 검색 점유율도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2. 지메일(Gmail) 우리나라는 한메일(다음), 네이버메일을 많이 쓰는데 알게 모르게 많이 쓰고 있는 것이 지메일(Gmail)이다.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가 기본 마켓이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지메일(Gmail)이다. 즉, 쓰지는 않아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메일이다. 이 지메일(Gmail)의 강력한 특징이라면 전화번호를 지메일(Gmail) 주소록에 저장하면 스마트폰이 바뀌어도 기존 전화번호(주소록)를 이용할 수 있다. 
 
일정관리 프로그램인 구글 Calendar와도 자연스럽게 연동이 된다. 또한 구글 계열의 프로그램(또는 어플)들인 유튜브, 구글 문서 등에 접속을 할 때 지메일(Gmail) 계정 하나면 따로 계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 지메일(Gmail)을 잘 활용하면 여러 가지 모바일/WEB을 동시에 챙겨주는 친구를 두는 셈이 된다.
 
3. 구글크롬(Chrome) 구글크롬(Chrome)는 인터넷 브라우저이다. 예전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많이 사용했으나 점점 크롬으로 넘어오는 추세이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인터넷 익스폴로러를 많이 쓰는 이유라면 액티브X(Active X)때문이다. 액티브X는 비 표준으로 우리나라만 유독 사랑이 엄청난 것으로 PC뿐만 아니라 WEB 사용에 있어 속도 저하도 시킬 수 있다. 
 
이에 비해 구글크롬(Chrome)의 장점이라면 빠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태블릿 PC뿐만 아니라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구글 크롬은 구글이 만들었기에 주소창에서도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흔히들 PC에 윈도우(Window) 환경체제를 설치하고 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가 자동으로 깔리기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당 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한번쯤은 의식적으로 구글 크롬을 설치하고, 구글 검색을 통해서 보다 빠르고 글로벌 한 정보를 습득해보자. 심플함 속에서 광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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